John Titor는 1998년생으로 2036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예언가입니다.
존 티토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닌 필명입니다.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온 미래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티토의 말이 맞다면 타임머신이 2036년에는 있다는 말이네요.
그렇습니다.
존 티토의 말에 의하며 유럽 원자핵 연구소 CERN이 2034년 타임머신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주장합니다.
2개의 마이크로 블랙홀을 이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타임머신의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존 티토는 타임머신과 양자역학, 평행세계와 같은 이론에 상당히 전문가적인 지식을 지녔습니다.
존 티토는 양자역학의 다세계해석 모형인 에버렛-윌러 모형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해석에 의하면 영화 백투더퓨처와 같이 시간여행으로 인한 타임 패러독스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온 미래와 지금의 이 세계는 완벽하게 다른 평행우주이기 때문에 자신이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하여도 미래의 세계가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존 티토는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미래에서 온 이유는 핵전쟁 후의 황폐한 세계의 인터넷 재구축에 불가결한 초기 컴퓨터를 입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IBM5100의 매뉴얼에 없는 컴퓨터 언어의 번역 기능이 갖추어져 있어 그 숨겨진 기능을 입수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하기 위해 1975년과 자신이 태어난 시대를 보기 위해 1998년, 그리고 2000년으로 타임워프하여 인터넷에 자신의 존재를 남겼고, 2001년 3월 24일 마지막 글을 남겼습니다.
존 티토는 타임머신의 매뉴얼과 사진, 2000년 이후 세계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한 예언을 남겼습니다.
존 티토가 남긴 예언 리스트 중 맞은 예언이 몇 개 있는데, 이 예언과 한국에 대한 미래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존 티토 예언 리스트
2001년 타임워프시 남긴 예언
-이라크가 대량살상 무기를 숨기고 있다는 이유로 제2차 걸프전이 발발한다.
미국이 이라크를 무력으로 침공하여 사담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킨 전쟁.
테러와의 전쟁 중 두 번째 전쟁에 해당한다.
1990년의 걸프 전쟁에 이어 두 번째로 일어났다고 해서 제2차 걸프전쟁이라고도 한다.
미국은 알 카에다의 9.11 테러 이후 엄청난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선전포고나 다름 없었던 이 행위에 더불어 이라크가 유엔이 금지한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나중에 조작이라는 게 드러난 정보가 미국 귀에 들어갔다.
이라크 전쟁은 실질적으로 석유와 중동을 장악하기 위한 전쟁이라는 주장이 많았다.
2003년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적중했다.
-중국이 우주에 진출한다.
중국의 우주굴기로 현실화됨.
-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죽고, 새로운 교황이 즉위한다.
2005년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하고 베네딕토 16세가 새 교황에 즉위했다.
이처럼 존 티토는 적중시킨 예언도 있지만, 적중하지 못한 예언도 있습니다.
재미로 보는 예언이지만 흥미로운 예언 중의 하나는 존 티토와 관련된 것 중 한반도 미래 지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 미래지도가 존 티토가 그린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위 지도처럼 우리나라의 영토가 넓어지고 일본이 우리나라의 식민지화가 된다는 예언은 탄허 스님을 비롯한 예언들에서 종종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맞이할 근미래는 예언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요?
미래지도에는 우리나라가 통일이 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콩과 연해주 지방까지 중국 해안선을 따라 영토가 확대되어 있습니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의 2040 통일한국 비전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뢰프로세스를 통한 남북관계의 정상화와 남북경제공동체에 따른 경제적 통일과정을 거쳐 점진적으로 평화 통일을 이루어진다는 가정 하에 2040년에서 2050년경의 통일한국 모습을 조망하였습니다.
2040 통일한국 비전 보고서는 국립외교원이 심혈을 들여 작성한 것입니다.
민족공동체를 이룬 통일한국은 선진민주국가 유라시아,태평양 핵심허브국가 글로벌 거버넌스의 주역 그리고 비핵평화국가로서 국민들의 행복한 삶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의 핵심동력이며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적극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전망은 국립외교원 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 보고서에도 나타납니다.
통일한국의 GDP는 일본, 독일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인국 8천만 명의 통일한국은 최소 세계 7대 경제강국으로 부상하며, 유라시아,태평양 경제권의 핵심허브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경제공동체권의 교량역할을 수임할 수 있습니다.
통일한국은 중국, 러시아 등과 막혔던 철도 및 도로를 연결하고, 새로이 전력망 및 가스관도 연결하며, 동북아 교통과 물류, 에너지 관광중심지로 도약할 것입니다.
통일한국의 경제성장은 태평양 지역은 물론 동북 3성 및 연해주 지역으로 확산되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유리사아, 태평양 공동번영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통일한국이 2040년대에 독일과 일본을 추월하고 1인당 국민소득 8만 6천 달러로 세계 두 번째 국가가 된다고 예측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도 골드만삭스와 같은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통일한국에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하고 싶다는 의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주목해야 할 또 한가지는 짐 로저스의 한국 전망과 달리 일본에 대해서는 매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짐 로저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매우 쇠퇴할 것이고, 경제적 부채 규모가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짐 로저스는 2017년 미국의 한 투자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내가 10살 일본인이라면 AK-47 자동소총을 구입하거나 이 나라를 떠나는 걸 선택하겠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또한, "30년 후 일본은 우범지대가 될 것이고, 50년 후에는 일본 정부에 대한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쉽게 말해 짐 로저스는 한국은 뜨는 나라, 일본은 지는 나라로 평가했습니다.
일본은 방사능 유출, 그것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대처, 도쿄 올림픽 연기 등 계속 망해가고 있는 시나리오를 스스로 선택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와 반대로 현재의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세계의 중심에 한국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것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모범국가로 한국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상황에서 선거와 야구, 축구 등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가 또 어떤 것이 가능한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IT강국으로 국가 브랜드 평판이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문화강국으로서도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이번 사태의 치료제와 백신까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어낸다면 존 티토의 미래지도 예언이나 2040 통일한국 비전 보고서의 전망이 머나먼 미래의 일이라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대화 이전의 우리나라는 필리핀보다도 못 사는 나라였습니다.
우리나라는 6.25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70년 만에 세계 순위권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미래먹거리인 IT와 바이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K-POP과 K-스포츠 등 문화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나라가 현재의 대한민국입니다.
미래의 시간여행자 존 티토가 본 미래가 우리에게는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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