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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초전 성격의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 당선의 의미 이미지 출처: ⓒ 데일리안 안풍이냐, 역풍이냐? 안철수 신드롬의 요체는 기존 정당정치에 실망하고 국민의 뜻에 역행하는 정치행정에 분노한 시민들이 소통의 정치, 기존 정치와는 다른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의 정치적 성향은 중도보수에 가깝다고 생각을 합니다. '변화'라는 단어는 보수에서 쓰이는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보의 단어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정치계의 '변화'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 변화는 깨끗한 정치, 국민의 뜻에 반하지 않는 정치 정도로 요약 되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존의 정치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 갈등→보수와 진보 이념의 대립과 심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단어만 바뀌었다 뿐이지 보수와 진보 이념이라는 것.. 2011. 10. 27.
승승장구- 저작권 재벌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 아이돌 호령하며 가요계 승승장구하는 저작권료 재벌 등장 승승장구의 게스트인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를 에스콧하기 위해서 포미닛, 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의 주요 멤버들이 함께 출연을 했습니다. 용감한 형제의 경우는 에 한 번 출연을 했었지만 신사동 호랭이는 방송으론 처음 보내요. 이 두 젊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는 현재 K-POP 시장의 주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히트곡 제조기들입니다. 용감한형제의 경우는 에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한 차례 언급하기도 했었지만 에서는 보다 디테일하게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용감한형제 본인의 입을 통해서 진솔하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자랑거리가 아니고 숨기고 싶다면 숨기고 싶은 이야깃거리이지만 그것 또한 나의 인생의 일부이기에 숨기고 싶지 않다'고 하는 용감한형제의 .. 2011. 10. 26.
리얼스틸- 쇼비즈니스의 천국에 입성한 불굴의 로봇복서 원제: Real Steel (2011) 장르: 액션, SF, 드라마 러닝타임: 127분 감독: 숀 레비 출연: 휴 잭맨, 다코다 고요, 에반젤린 릴리, 케빈 듀런드, 앙투아네트 닉프레라즈 영화 평점: 영화 몰입도: CH CGV IMAX 체험단 1기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쇼비즈니스 산업과 화끈한 로봇액션이 만났다! 영화를 통해서 보면 미국인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이것저것 내기를 하기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판돈이 적은 액수의 내기는 재미도 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액수가 좀 커지면 우리는 내기라 칭하지 않고 도박이라고 하지요. 도박은 큰 '한 방'을 노리게 되는 일종의 .. 2011. 10. 15.
나는 가수다- 콤플렉스는 나의 힘? 바비킴 물레방아인생 콤플렉스를 극복한 가수들 바비킴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니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가 나가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죠. 바비킴은 데뷔 오디션을 할 때 '노래할 목소리가 아니다'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래 대신 랩으로 데뷔를 했으나 노래에 대한 열정 때문에 무대에선 랩을 하고, 무대를 내려와선 노래 연습을 하는 주랩야음(엉?)을 하였다고 합니다. 리쌍의 길도 리듬감이 없는 음치였는데 엄청난 노력으로 지금의 매력적인 음색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 비슷한 일화가 있습니다. 휘성도 가수의 꿈을 향해서 오디션에 엄청나게 떨어지면서도 노래 연습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가수가 되었습니다. 만약 바비킴이 아직도 이런 콤플렉스가 있다면 모두 지우라고 말하고 .. 2011. 10. 9.
공주의 남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금선탈각의 반전결말 수양대군이 던진 화두 는 뛰어난 영상미와 더불어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 그리고 정사와 야사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연출 등 거의 모든 것에서 부족함이 없는 명품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뻥을 좀 보태서 말하자면 한 장면, 한 장면이 명장면이었고 명대사들이었다고 보여질 정도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매력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세령과 승유의 만남이 달콤하면 달콤할수록 이들의 비극적 운명을 지켜봐야 하는 시청자들은 마음을 더욱 졸여야만 했을 것입니다. 원수의 딸을 어떻게 사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정에서부터 수양대군과 승유의 끈질긴 악연과 함께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들에 대한 정황묘사와 심리묘사도 뛰어났습니다.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이들 두 사람이 드디어 마지막 클라이맥스로 다다르게 .. 2011. 10. 7.
지고는 못살아- 초고속 결혼이란 이런 것 처음 만나 키스를 하고...한 달 만에 결혼을 스타급 배우인 최지우와 윤상현의 만남은 화끈했습니다. 처음 야구장에서 만나 키스를 하고, 한 달 만에 프러포즈와 결혼까지 골인~! 결혼하기 참 힘든 세상에 이들처럼 결혼이 쉬웠으면 좋으련만... 하지만 결혼 생활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죠. 결혼 생활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정의감 넘치는 변호사 연형우(윤상현 분)과 돈을 밝히는 변호사 이은재(최지우 분)의 상반된 캐릭터를 통해서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골드 미스로 남고픈가?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고 말하는 여성이 반반 정도가 된다고 칩시다. 는 '선택'이라는 요즘 결혼관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재는 남편보다 벌이가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형우는 돈벌이보다는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 201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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