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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사과문자 이유, 힐링캠프 소녀시대 5대 대박사건 불화설 재벌설 열애설 텐미닛 사건 정리
'힐링캠프' 요즘 게스트가 아주 대박이네요.
이보영, 김희애, 이상화 등에 이어 소녀시대 완전체까지......
이런 추세라면 김연아도 나오려나요?
다만 특급 게스트들에도 불구하고 힐링캠프의 시청률은 정체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녀시대는 힐링캠프에 출연을 하여 열애설 재벌설 불화설과 함께 소녀시대 5대 대박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의 열애 풀스토리였습니다.
다시 5년이 흐른 후 '힐링캠프'에 또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녀시대의 진솔한 이야기들은 9명의 멤버들 숫자만큼이나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었습니다.
[소녀시대 5대 대박사건]
5위 7년만의 극적 데뷔한 서현
소녀시대가 벌써 데뷔 8년차의 걸그룹이고 오디션을 통해서 연습을 하던 것까지 합치면 소녀시대의 인생은 거의 개인사가 없다 싶이할 정도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테죠.
소녀시대가 꼽은 5대 대박사건 5위는 7년 만의 극적 데뷔를 하게 된 소녀시대 멤버들의 어린 시절 오디션 영상이었습니다.
오디션을 보는 서현과 윤아의 어린시절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를 하고 현재는 '미스터 미스터'로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는 걸그룹이 된 소녀시대!
이때만 해도 이들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걸그룹이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겠죠.
4위 2008년 '키싱유'로 첫 공중파 1위
스케쥴이 너무 많던 당시 하필이면 생방송을 위해 방송국으로 가던 중 접촉사고와 교통체증으로 발만 동동 굴리며 애를 태웠던 소녀시대!
1시간 걸리는 거리를 30분에 돌파하여 극적으로 무대에 올랐고 '키싱유'로 첫 공중파 1위를 했던 때의 울던 모습을 보면서 깔깔거리면 웃어댔습니다.
아직까지 소녀시대는 나이는 20대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소녀감성을 지니고 있는 소녀시대가 맞는 것 같더군요.
3위 텐미닛 사건
텐미닛 사건은 소녀시대 무대에 아무런 호응도 하지 않고 객석이 캄캄한 채 10분 동안 보이콧을 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윤아: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게 됐다. 그때 10분간 보이콧이 있었다. 그때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박수도 없었고 환호도 없었다. 객석은 캄캄했다. 캄캄한 객석을 보고 노래를 불렀다"
효연: "그때 서현과 나는 무대에 집중해서 보이콧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깜깜한 가운데 우리 팬들이 만들어 준 핑크색 불빛만 보였다"
2위 '소녀들의 열애 인정'
사실 '라디오스타'에서 소녀시대 멤버 일부가 나왔을 때 윤아와 수영이 빠진 소녀시대는 앙꼬 없는 찐빵과 같았단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솔직히 '힐링캠프'에서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소녀시대 완전체가 출연하여 디스패치의 열애설이 대부분 다 맞다고 인정을 하고, 수영도 정경호와의 열애설을 순순히 인정을 하더군요.
이야기를 듣다보니 소녀시대 중 열애는 수영과 정경호가 먼저인데 디스패치의 보도로 인해서 소녀시대의 첫 열애의 주인공은 본의 아니게 윤아가 되었고, 윤아는 어찌됐건 자신의 열애로 인해서 소녀시대가 괜한 질문을 받게 될 것이 미안해서 사과문자까지 보냈다고 하더군요.
[윤아 사과문자 이유]
윤아: "어쨌든 열애를 공개한 것은 소녀시대 안에서 내가 처음이다. 괜히 나 한 명으로 인해 8명이 한 번 더 연애 질문을 받게 되고 본인 이야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윤아는 연애 인정했는데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도 받을 것 같았다. 남의 연애사를 이야기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많이 미안했다"
[공개연애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 토로]
윤아: "2일 후 수영 언니의 열애기사를 보고 '괜히.. 나지 말지'라고 생각했다. 공개 연애가 나 혼자면 '윤아는 연애한다던데..'로 끝날 수 있는데 한 명이 더 나오면 '소녀시대가 연애한다던데..'라는 이미지가 될 것 같아서다"
유리: "걸그룹도 연애를 할 수 있다. 윤아와 수영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알려지는 것으로 인해 오히려 그 사랑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지 않나. 또 우린 멤버를 넘어선 가족같은 사이다. 마치 거울 같으니까 언젠가는 나도 저런 일이 내게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았다"
1위 '소녀들의 사춘기'
소녀시대 태연은 이번에 'Mr.Mr'로 활동하기까지 공백기가 가장 길었다고 하면서 지금에서야 사춘기를 앓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 놓았습니다.
걸그룹의 평균 수명이 채 3년 길어야 5년이라고 하니 태연의 이런 고민은 어쩌면 걸그룹이 갖는 당연한 고민일테죠.
성유리는 이에 대해서 미리 경험한 가요계 선배인 만큼 공감가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는데요.
지금의 성유리처럼 시간이 흐른 뒤에는 연애든 연예계 활동이든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소녀시대의 수입과 관련하여 1년에 300억을 번다는 재벌설, 윤아 상반기 수입이 40억이 된다는 말 등은 이미 타방송에서도 아니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효연과 태연의 불화설도 타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죠.
그러므로 정리해보면 불화설 열애설은 맞고, 재벌설은 아닌 것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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