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TOP11 합격자 명단
김필, 송유빈, 곽진언, 미카, 여우별밴드, 장우람, 이해나, 버스터리드, 브라이언박, 이준희, 임도혁
'슈퍼스타K 시즌6'가 3번째 미션인 라이벌 미션 이후 생방송 진출자 TOP11을 선정하였습니다.
TOP11의 면면을 보니, 역대 시즌 최고의 기록이 2개가 있네요.
하나는 공식적인 기록이고, 하나는 비공식적인 기록입니다.
역대 최연소 TOP11 진출자인 마이너 뽕필 이준희, 그리고 역대 최대체중 TOP11 진출자 임도혁이 그들이죠.
뭐, 남의 체중 가지고 가타부타 말하고픈 것은 아니고, 기록은 기록이니까요.^^
미카가 역대 최초의 TOP11 외국인 진출자인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닌 듯 하고, 김필, 송유빈, 곽진언, 여우별밴드, 장우람, 이해나, 버스터리드, 브라이언박이 생방송 진출을 한 TOP11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떨어진 참가자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참가자들이 꽤 있는데요.
어차피 서바이벌 오디션이기에 안타까워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죠.
이렇게 방송으로 실력을 인정 받아도 대중의 인기를 끌게 되는 진정한 슈퍼스타가 되는 것은 본인의 몫으로 남겨질테니까 말이죠.
헌데, 이번 '슈스케6'에서 '벗님들' 무대로 역대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라는 극찬을 받은 곽진언, 임도혁, 김필이 모두 TOP11에 합류를 했구요.
역대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던 '필생필사'(브라이언박, 재스퍼조, 박경덕)는 브라이언 박만이 TOP11에 합류를 하게 되었네요.
연령대를 보면 장우람의 나이가 TOP11 중에서 가장 많은 30대인 듯 하고, 노래 취향은 7080 노래가 가능한 여우별밴드로 인해서 10대~40대까지의 시청자를 다 노리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번에 곽진언이라는 이 참가자가 참 신기한데요.
20대의 나이이면서도 30·40대의 감수성을 느끼게 하는 선곡과 프로듀싱 능력이라고나 할까요.
故 김광석의 느낌이 물씬나는 그런 참가자인 듯 합니다.
문제는 슈스케라는 무대 이외에서도 대중성을 어필할 수 있느냐가 문제 같은데 문화의 주류가 30,40대가 주류라고 보기 때문에 충분히 대중성으로도 어필할 수 있다 보여집니다.
물론 매니아적인 그런 음악보다는 좀 더 넓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음악을 한다는 가정하에......
TOP11을 보면 생방송 미션에서도 라이벌 미션을 한번씩 더 치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밴드 두 팀, 10대 2팀, 여자가수 2팀 등등 겹치는 참가자들이 있기 때문이죠.
TOP11에 들었으니 이제 모두 TOP3 안에 들어가기 위해 또다른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테지만, TOP11에 든 것만으로도 탈락자들과는 달리 또다른 기회를 얻게 된 셈이라 할 수 있죠.
TOP11을 결정하는 심사위원들의 개별 면접을 통해 개개인들의 장점이나 약점도 들어났다 할 수 있을텐데요.
인터넷이 발달을 한 시대, 그리고 유튜브 조회수 같은 것도 공개되는 시대에 이들의 노래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알 수 있다는 데서 생방송 투표 순번이 이들의 인기 순위인 측면도 다분히 내포되어 있지만, 또 반대로 생방송 무대에서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주면 이러한 순위가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기도 하니까요.
지금까지의 오디션이 실력을 위주로 평가 받았다면 이제부터의 생방송 미션은 대중의 인기와 관심도 평가를 받게 되는 무대라고나 해야 할까요.
'키스앤크라이'의 멤버였던 이해나가 백지영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너무나 많은 걸그룹이 쏟아져 나온다. 잘 되고 싶었는데 그게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거더라. 그래서 한번의 기회를 놓쳤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실력이 있더라도 대중의 인기가 없으면 의미가 없는 것이 연예계라는 곳이기 때문이죠.
→ 슈스케 김정훈, 슈퍼위크 진출자와 합격자 당락 좌우한 선곡리스트
→ 슈퍼스타K6 슈퍼위크 진출자,꿈 끼 깡 꾀 꼴 꽉 끈 통했다
→ 슈스케6,, 재스퍼 조 송유빈 브라이언 박 곽진언 임도혁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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