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YG로! 서예안 심사평 타고난 댄스 가수?
'K팝스타4'는 2라운드인 조별 미션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이번주 방송분으로 총45명의 합격자가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음색보컬조와 가능성 1조, 2조의 2라운드 결과를 요약하여 보고 합격자, 선곡, 심사평 등을 되도록 간략하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녕인, 노영채 '내가 더 사랑하니까'
우녕인 심사평
유희열: "이번 랭킹오디션에서 우녕인 위기이다"
"우녕인이 사라졌다"
박진영: "전형적인 발라드를 하니깐 갑자기 평범해졌다"
"이런 노래를 부르니깐 1라운드의 우녕인이 어디 갔지 생각하게 된다. 선곡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양현석: "목소리에 가지고 있는 힘이 좋다. 그런데 힘을 쓰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다. 노래를 끌고 가는 것에서 실패한 느낌이 든다"
서예안, 크러시 '허그 미(Hug me)'
서예안 심사평
박진영: "예안 양은 진짜 열심히 하면 된다. 신세대 가수 같다. 말하는 듯이 노래하고 목소리 왜곡이 없다"
"다만, 계속 떨면 어쩌냐. 가수로서 안 떠는건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다. 오늘 처럼 노래하면 무조건 떨어진다. 듣는데 불안해서 들을 수가 없다"
유희열: "예안 양은 저번에 댄스곡을 불렀을 때는 떨지 않았다. 예안 양은 타고난 댄스 가수다. 다음번에는 꼭 댄스곡을 들려달라"
양현석: "밀착 오디션 때 부정확한 발음을 지적했고 그 부분에 집중을 하며 들었다. 원래 목소리가 유리알 처럼 맑다. 그런데 그 목소리에 자꾸 사포질 하는 느낌이 든다. 조금만 덜어냈으면 좋겠다"
음색보컬조 1위 에스더 김 / 2위 강푸름 / 3위 서예안 / 4위 우녕인까지 다음 라운드 진출
→ 취향저격 서예안 지난방송 리뷰: K팝스타4, 이설아 서예안 릴리 에스터 김으로 본 세 심사위원의 취향
퍼스티나 류, 마이클 부블레 'Dream a little dream'
가능성조
퍼스티나 류 심사평
양현석: "전혀 긴장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어디서 나왔을까 싶다. 전반적인 노래실력은 크게 좋지 않지만 과감함이나 애교가 자연스러웠다"
박진영: "하지만 약간 높은 음의 발성이 좋지 않다. 그거부터 고치면 발전 가능성이 큰 참가자라고 생각한다"
유희열: "서툰 부분이 아직 있다. 특히 음정 부분이다. 그 부분을 연습한다면 더 편안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릴리 M., 데미 로바토 'Skyscraper'
릴리 M. 심사평
노래 부르기 전 릴리 M.의 선곡에 대해서....
박진영: "놀랐다. 음폭도 무척 넓고 가성과 진성을 넘나들어야 하는 어려운 노래"
"이 아이가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양현석: "앞서 1라운드 오디션 때 릴리.M의 노래를 듣고 우리 회사로 데려가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밀착 오디션때도 마찬가지 마음이었다"
노래가 끝난 후......
박진영: "호흡법을 배우지 않은 어린 아이들은 위로 숨을 쉬는데 릴리는 아래로 숨을 쉰다. 전혀 배우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그런 호흡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유희열: "섬세한 감정 표현이 필요한 곡임에도 마치 자신의 노래인 양 소화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릴리 M.이 양현석의 심사평을 듣지 않고 등을 돌려 제자리를 찾아가려 하자......
양현석: "릴리....Don't hate me~(날 싫어하지 말아달라)"
"지금까지 봤던 'K팝스타'에서 이 친구가 최고다. 내가 제작을 하는 동안에도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친구"
"타고난 호흡법과 감정 표현이 대단했다. 천생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제작자의 감으로서 크게 성공할 것. 나중에라도 릴리가 YG에 와 준다면 YG를 크게 성공시켜 줄 것 같다"
나수현, 이기찬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나수현 심사평
유희열:"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면 불안할 수도 있는데 굉장히 안정적이다. 앨범을 여러장 낸 가수가 원숙하게 자기 노래를 들려주는 느낌이다. 피아노치며 노래 부르는 권진아같다"
"섣부른 말을 조심스러워 하는데,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
양현석: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나지는 않았다. 고음에서 감정이 멀리 도망가는 느낌을 받았다"
박진영: "멋을 덜 냈다. 진짜로 자기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속이면서 노래를 불러야 한다. 고음까지도 그 감정을 이어가야 한다.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기다온 이력, 동요'뚜비뚜바', '곤' 등 부름
선곡 '쾌도 홍길동' OST 태연의 '만약에'
기다온 심사평
양현석: "나 눈물 날라고 한다 진심이다"
"스무 살짜리가 불렀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사를 다 이해하면서 불렀다"
유희열: "노래를 하는 한 자 한 자에 마음을 담은 게 보인다.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은 느낌이다"
박진영: "굉장히 좋은 소질이 있다. 하지만 숨을 쉴 때마다 어깨가 들린다. 너무 힘들게 노래를 한다. 지금은 지금 어리니깐 괜찮지만 나중에는 안 된다. 이제부터 시작하면 잘 될거 같다. 노래에 충분한 소질이 있다"
강서진 리틀 설리, 유명 기획사(SM) 캐스팅
선곡 윤하 '기다리다'
SM 나오게 되고, K팝스타4 지원하게 된 이유
강서진: "기획사를 나오고 나서 생각을 해보니까 그 당시에는 나온 걸 후회할 줄 몰랐다"
"그런데 꿈이 생기고 후회를 하게 됐다"
강서진 심사평
양현석: "앞서 동요같다는 심사평을 들었는데 아직도 50% 정도는 못 고친 느낌"
유희열: "어떨 때는 감정을 넣지 말라고 심사평을 하기도 한다. 또박또박 담담하게 불렀을 때 듣는 사람이 그거에 취해 들을 수도 있다"
"강서진 양의 노래에서 그런 점을 느꼈다. 담담하게 노래하는데 마음을 움직일 때가 있었다"
박진영: "놀라운 것은 숨을 쉬라는대로 정확히 쉬었다.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싶은 참가자"
1위 릴리 M. / 2위 강서진 / 3위 나수현 / 4위 기다온 / 5위 퍼스티나 류까지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2조에는 K팝스타 역대 최연소 참가자인 나하은양이 춤과 노래까지 선보였습니다.
실력으로 보자면 다음 라운드까지 진출할 수도 있었지만, 나이가 너무 어린 관계로 나하은의 도전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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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6회분 방송이 진행된 'K팝스타4'의 오디션 과정 중에서 극찬을 받은 참가자들이나 화제가 된 참가자들은 이진아, 정승환, 릴리 M., 전소현, 강푸름, 에이다 웡, 에스더 킴, 박윤하, 서예안, 이설아, 홍찬미, 케이티김, 그레이스신, 우녕인 등입니다.
그런데, 이들 외에도 3라운드 45명 가운데 눈에 익지 않은 두각을 나타내는 참가자가 있을 지 지켜봐야 할테고...
또 물론 극찬을 받았던 참가자들이 3라운드에서도 좋은 심사평을 이끌어낼 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참가자들의 놀라운 재능만큼 서로 엇갈리는 심사평을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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