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다섯 군대 전투,중간계 거점 에레보르를 사이에 둔 다섯 종족의 거대한 전투
<영화리뷰 372번째 이야기>
원제: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장르: 판타지, 뉴질랜드, 미국 (2014)
러닝타임: 144분
등급: 12세이상관람가
IMdB(인터넷영화데이터베이스): 7.6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이안 맥켈런 (간달프 역), 마틴 프리먼 (빌보 배긴스 역),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마우그 역), 에반젤린 릴리 (타우리엘 역)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빗 시리즈는 '호빗 뜻밖의 여정'(2012), '호빗스마우그의 폐허'(2013), '호빗 다섯 군대 전투'(2014)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피터 잭슨 감독이 모두 만들었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까지 모두 만듦으로써 J.R.R. 톨킨의 작품을 모두 하게 되었네요.
'호빗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의 반지 원정대가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8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생전 작품: <호빗> <반지의 제왕> <니글의 이파리> <햄의 농부 가일스> <톰 봄바딜의 모험>
사후 작품: <빌보의 마지막 노래> <실마릴리온>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가운데땅의 역사서> <로버랜덤> <후린의 아이들>
J.R.R. 톨킨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를 통해서 요정, 인간, 난장이, 오크, 고블린, 베오른과 독수리 등 중간계의 전투를 그리고 있죠.
'반지의 제왕'이 절대반지를 위한 여정과 싸움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면 '호빗' 시리즈는 에레보르의 보물을 위한 여정과 싸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간계 지도
가장 강성했던 난쟁이 왕국의 대도시.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등장하는 중간계의 땅 중 철산 너머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곳.
훗날 너른골이라 불리게 되는 이 도시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서 무역업과 상업이 발달한 도시가 된다.
중간계에 남아 있던 가장 흉포한 용인 스마우그에게 함락당하게 된다.
절대반지나 에레보르의 황금 등을 통해서 인간의 탐욕에 대한 경계심을 그리고 있기도 하고, 지하계의 사우론이 중간계에 들지 못하게 하려는 목표가 이들 여정과 싸움의 가장 큰 목표라 할 수 있죠.
'호빗' 시리즈에서는 사우론보다는 스마우그의 용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이 스마우그의 용이 중요한 이유는 사우론이 중간계로 들게 되면 스마우그의 용 또한 중간계의 가장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이 스마우그의 용을 해치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에레보르의 황금과 난쟁이 왕의 보물인 아르켄스톤을 얻기 위한 여정만은 아니었던 셈이라 할 수 있죠.
다섯 군대 전투(원작 참고)
-호빗 군대: 소린과 12가신, 무쇠발 다인2세와 철산의 난쟁이 500
-인간 군대: 에스가로스군 200
-엘프 군대: 어둠숲 요정 1500
-베오른과 독수리 군대: 독수리 100
-아조그 군대(오크족): 고블린 15000, 와르그 6000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사우론의 오크 군단인 아조크 군대에 맞써 인간, 호빗, 엘프, 그리고 비밀 부대라 할 수 있는 베오른과 독수리 군대의 다섯 군대가 중간계의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지인 에레보르 쟁탈을 두고 싸운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반지의 제왕'에도 언급이 되고 있죠.
전투의 결과는 물론 인간, 요정, 호빗의 연합군이 승리를 하게 되죠.
빌보 배긴스의 여정이었던 '호빗' 시리즈와 프로도 배긴스의 여정이었던 '반지의 제왕'의 여정은 유사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지만 이런 점에서 차이가 있는 시리즈인 듯 합니다.
그리고, 판타지 팬들을 열광시킬 만한 작품성까지 확보하고 있어서 여러번 다른 관점으로 봐도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들이죠.
물론 '호빗'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비해서 평점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반지의 제왕'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프리퀄 무비로써는 충분히 즐길만하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반지의 제왕보다 더 재밌는 프리퀄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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