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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서는 자수성가한 스타들 특집으로 신수지, 김응수, 알베르토, 장서희, 최여진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이중에서 장서희에 대해서만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장서희는 아역 출신이지만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변신하는데 굉장히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장서희말로는 무명생활이 20년이 넘는다 하더군요.
예쁜어린이 선발대회 당시 장서희
장서희: "어렸을 때 신문에서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를 한다는 걸 봤다"
"거기서 상을 받으면 왕관과 여왕봉, 빨간 망토를 풀세트로 준다고 했다"
"그 때 입상한 후 지금은 돌아가신 고(故)김자옥 선생님과 CF를 찍게 됐다. 그 CF 찍고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와도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모든 일이 척척 풀렸다. 하지만 배우로서는 20년간 무명 시절을 보냈다"
장서희는 아역 탤런트 출신이지만 MBC 공채 19기 탤런트 시험을 다시 봤다 하더군요.
장서희는 <뽀뽀뽀> 7대 뽀미언니이기도 하죠.
이민우
장서희: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어릴 때 나름 잘나갔는데 성인이 되면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힘들었다. 제일 속상한 일은 열심히 준비해서 오디션에 합격한 후 정작 대본 리딩하는 날 연락이 없을 때였다. 궁금해서 조감독이나 FD에게 연락을 해보면 '미안하다 서희야 바뀌었어'라고 하더라. 그런 일을 너무 맣이 당하니까 나중에는 연습 날까지 불안해 잠도 안 왔다"
장서희가 아역연기자에서 성인연기자로 탈바꿈하는 작품은 임성한 <인어아가씨>(2002)입니다.
이작품으로 장서희는 2002년 MBC연기대상을 수상하고, <아내의 유혹>으로는 2009년 SBS연기대상을 수상하게 되죠.
그리고, 중국드라마에 진출을 한 한류1세대로 중국의 대작 드라마를 하면서 당시에 꽤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자풍운(庚子風雲)>(2006)
2006년 당시 중국 최고대우라 보도된 바 있는 경자서경기 총 출연료는 10억원으로 알려져 있음
<수당영웅(隋唐英雄)>(2011)
<서울 임사부(林師傅在首爾)>(2012)
장서희는 중국어 발음이 장루이시인지 소속사도 '장루이시 엔터테인먼트'라는 1인 기업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아시다싶이 장서희의 <아내의 유혹>은 중국에서 <회가적 유혹>으로 리메이크되어 추자현이 출연을 하여 대박을 터트린 드라마이죠.
추자현의 출연료가 회당 5천~1억원이라고 알려졌는데, 추자현은 현재 중국 내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 배우로 평가되고 있다 합니다.
일본의 혐한, 반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우리나라 배우들은 일본 대신 중국으로 많이 진출을 하면서 앞다투어 중국 드라마 출연료가 보도 되고는 했었는데, 2013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채연(22만 위안), 장나라(30만 위안), 채림의 광고료은 350만 위안 정도라 하더군요.
송혜교와 같은 톱스타의 경우는 광고료로 800만 위안이 책정되어 있다 합니다.
중국 스타들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은 아니라 하더군요.
→ 추자현 출연료, 기회의 나라 중국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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