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이 조쉬 버크만을 상대로 11승을 거두면서 우들리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패배를 끊고 UFC 무대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증명하였습니다.
김동현의 11승 제물이 된 조쉬 버크만은 27승 11패 전적의 선수로 2008년 UFC90 퇴출되었다가 7년 만에 UFC 무대로 복귀를 한 선수입니다.
비교적 쉬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을 했었지만, 김동현을 몰아 붙이면서 니킥 공격으로 김동현이 위기를 맞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UFC 무대는 만만한 상대는 한명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정글 같은 약육강식이 존재하는 무대에서 김동현은 조쉬 버크만을 상대로 11승을 거둬들이게 되었습니다.
트라이앵글을 하여 조쉬 버크만으로부터 탭을 받아내면서 서브미션 승을 거둬들였습니다.
김동현 페이스북
좋은컨디션과 좋은회복으로 취침..승리의 여신이 나를 보고 미소짓기를..
한국인 최초로 UFC 10승 고지에 오른 김동현의 UFC 히스토리는 계속 이어질 듯 합니다.
기왕 쓰여질 기록들이 오늘처럼 승리로 기록이 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타이론 우들리
조쉬 버크만과의 경기에서는 너무 허무하게 져서 기량 차이만을 확인한 경기결과였다 보여지네요.
현재 김동현은 UFC 웰터급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존 헤서웨이
김동현이 챔피언으로 가기 위해서는 꺾어야 할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위로 8명이나 있다는 이야기죠.
UFC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를 비롯하여 김동현 선수에게 패배를 안겼던 타이론 우들리까지 말이죠.
1위 조니 헨드릭스
2위 로리 맥도날드
3위 타이론 우들리
4위 카를로스 컨딧
5위 맷 브라운
6위 데미안 마이어
7위 타렉 사피닌
8위 김동현
김동현으로써는 자신의 앞에 놓인 랭커들을 하나씩 꺾으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함과 동시에 뒤에서 도전해오는 도전자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김동현의 다음 상대가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UFC웰터급 랭킹(http://kr.ufc.com/rankings)
최근에 크로캅의 경기를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걸 느꼈습니다.
물론 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의 성과이기도 하겠지만요.
UFC 헤비급 랭킹
이번에 김동현의 기량이나 체력이 좋아졌다 느꼈던 것은 전에는 경기 끝나고 목마를 못 태우고 앞으로 꼬꾸라졌는데, 이번에는 경기를 하고도 번쩍 목마를 태우더군요.
김동현에게 지난 우들리와의 경기는 약이 된 듯 합니다.
p.s. 세기의 대결이라던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가 시들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이종격투기의 화끈한 파이팅 때문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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