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2:리탤리에이션,이병헌 출연료
<영화리뷰 410번째 이야기>
영제: G.I. Joe: Retaliation
장르: 액션(2013)
러닝타임:110분
15세이상관람가
IMDb: 5.8
관람매체: CH CGV
감독: 존 추
출연: 브루스 윌리스,드웨인 존슨,D.J. 코스로나,이병헌,애드리앤 팰리키,레이 파크,채닝 스태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아이.조2'는 전편인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의 속편이다.
영제를 살펴보면 1편은 '지.아이.조: 더 라이즈 오브 코브라(G.I.Joe : The Rise of Cobra)이고, 2편은 '지.아이.조: 리탤리에이션(G.I. Joe: Retaliation)'인데, 지.아이.조 팀과 코브라 팀이 전 세계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아이.조 팀
로드 블럭(드웨인 존슨)/스네이크 아이즈(레이 파크)/듀크(채닝 스태덤)/플린트/레이디 제인/마우스/징크스/조 콜턴(브루스 윌리스)
코브라 팀
스톰 섀도우(이병헌)/자탄/파이어 플라이/코브라 커맨더/데스트로
전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영화계의 속설도 있지만, 그 속설이 적용되지 않는 전편보다 더 재밌는 작품인 듯 하다.
'지.아이.조' 시리즈는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어 3편까지 제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다.
이야기의 구조상 코브라가 잡히지 않았고, 스톰 섀도우의 리탤리에이션(복수,응징)이 다 이뤄지지 않았으므로 이 응징은 3편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 작품은 이병헌에게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은 이병헌의 헐리우드 데뷔작이었고, 이 작품의 흥행성공으로 이병헌의 헐리우드 내 위상이 많이 달라졌으니까 말이다.
그 영향으로 '지.아이.조2'에서는 스톰 섀도우의 비중이 많이 달라져 거의 주연급 배우로 비중이 높아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과연 이 정도까지 높아진 스톰 섀도우의 캐릭터 비중이 '지.아이.조3'까지 이어지게 될지에 대해서도 궁금해지긴 하다.)
'지.아이.조2'의 볼거리는 스네이크 아이즈와 레이디 제인이 펼치는 산악고공액션씬과 핵무기를 일소하고 코브라가 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만든 텅스텐 무기(인공위성에서 자유낙하 하여 총알보다 8배 속도로 떨어지게 되는데, 핵무기보다 더 위력적인 무기라는 설정이다)이다.
지.아이.조가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를 모델로 하는 만큼 그 액션도 밀리터리 액션을 벗어날 수는 없는데, 산악고공액션씬은 이런 밀리터리 액션에서 벗어난 액션이고, 다른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액션씬이기에 꽤 볼만하다 느껴진다.
'지.아이.조' 시리즈는 올 스타 캐스트(All-Star Cast) 영화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올 스타 캐스트 영화는 영화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출연 배우들을 보는 즐거움도 크다 할 수 있겠다.
이런 올 스타 캐스트류의 영화에는 '익스펜더블', '도둑들', '오션스' 시리즈('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일레븐', '오션스13'), '러브 액츄어리', '히트', '펄프픽션' 등이 이런 영화에 속한다.
이런 영화는 배우로썬 출연 한편으로 많은 스타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듯 하다.
'지.아이.조'는 1편과 2편의 흥행수익을 보면 흥행을 어느 정도 보장받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수익도 챙기고, 인맥도 챙기고, 좋은 작품에 출연도 하여 인기도 챙기는 출연배우들에게는 여러가지 유리한 장점이 많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작품에 캐스팅 된다는 자체가 여러 가지로 검증이 된 배우들만이 캐스팅될 수 있다는 걸 반증하기도 하는 듯 하다.
앞으로 이런 액션을 소화해낼 만한 월드스타가 또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
그런 점에서 굉장히 안타까움이 느껴졌던 영화이다.
이병헌 출연료
'지.아이.조' 10억원 내외(아시아경제 인터뷰)
'레드2', '지.아이.조2': 전편의 성공으로 속편을 찍을 경우 몸값은 두배 이상 뛰어 오른다 한다. 이들 두 작품의 공개된 갤런티는 없으나 2013년 기준 이병헌의 갤런티는 30억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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