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못친소2 라인업에 당당히 입성
'무한도전' 못친소2 라인업에 가수 변진섭이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유해진은 초대장을 보냈으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초대에 불응했다.
'무한도전' 못친소2는 라인업의 등장만으로도 근래들어 최고로 많이 웃겼던 방송이었다.
라인업 중에서도 우현과 이봉주가 라인업 멤버들로부터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받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변진섭도 만만찮은 랭킹에 들고 있는 듯 하다.
한편, 변진섭은 MBC '놀러와'에서 띠동갑 아내 이주영과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있다.
변진섭은 2000년 수중발레 국가대표 출신의 12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변진섭: "아내가 대학교 1학년일 때 처음 만났다. 첫인상이 순수했다."
"당시 서른살이 넘으면 노총각이라고 생각했다.사귄 지 몇개월이 지났을 때 차 안에서 첫 스킨십을 시도했는데 어색했다. '나를 그저 편한 오빠로 생각하나다면 여기서 끝내자.나이 차이도 있는데 성공적인 사랑으로 가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렇게 얘기하면 내 카리스마에 눌릴거라 생각했다."
변진섭은 경희대 재학시절 '탈무드'를 조직하여 음악을 시작했다.
MBC 신인가요제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1987년 데뷔했다.
1988년 '홀로 된다는 것','너무 늦었잖아요','새들처럼','숙녀에게'로 인기를 끌었다.
1989년 변진섭의 최고의 대표작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밀리언세러를 기록한 '희망사항','너에게로 또다시','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로 인기를 이어갔다.
이문세-변진섭-신승훈-조성모로 이어지는 80-90년대 발라드 황제 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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