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닉쿤 열애 인정, 성지글과 커플아이템 보니 윤아 이승기는 시작에 불과했을 뿐
요즘 SM을 보면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SM 본사부터 시작하여, 효연의 폭행혐의나 자살소동, 설리의 루머와 이수근의 소속사를 상대로 한 20억원대 피소사건까지 말이죠.
아직까지 섣부른 추측이나 결과를 놓고 예단을 하면 되지 않겠지만 이런 와중에 터진 SM의 티파니와 JYP의 열애 인정은 축하받아 마땅한 열애설이긴 하지만 앞선 이승기 윤아의 열애설 보도 때와는 달리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터져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마땅히 축하 받아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축하를 받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네요.
티파티 닉쿤의 열애설이 먼가를 덮기 위해서 이용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에게는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흔히 우리는 그때를 통과의례라고 하여 시기를 구분해 놓고는 하죠.
티파니와 닉쿤도 한창 사랑을 하기에 좋을 나이입니다.
단지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대중에게 알려지는 것이 꺼려질 뿐이겠죠.
얼마전 소녀시대는 'Mr.Mr.' 신곡으로 컴백을 하여 '라디오스타'나 '힐링캠프'와 같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면서 공개연애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때 소녀시대 멤버의 의견이 공개연애는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티파니와 닉쿤이 열애설을 공개적으로 소속사를 통해서 인정을 했습니다.
더군다나 더 충격적인 것은 티파니와 닉쿤의 성지글 내용인데, 둘의 교제기간은 소속사의 열애 인정 시기와 일치하지 않고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성지글의 내용 중에는 "아는 분이 소녀시대 멤버 친척이라 오전에 소녀시대 엄마랑 통화하는데 내일 닉쿤이랑 티파니랑 결혼설 나온다고 한다. 결혼으로 할 지 열애로 할 지 조율 중이라고 한다"면서 열애설이 아닌 결혼설까지 성지글을 인용하여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말을 뒷받침 해주는 커플아이템들이 여러 차례 포착된 것을 네티즌 수사대가 포착하여 왔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죠.
또한, 닉쿤이 속한 2PM 미니앨범 'Still 2:00pm'의 땡스투에 'the silly little Young one'이라는 문구에서 'Young'이 티파니의 본명 황미영을 뜻한다고 하는 것이나, 티파니가 속한 소녀시대의 2011년 정규3집 '더 보이즈' 땡스투에 'the silly bf, never wanna be w/o u KAY!(:♥라고 적힌 글 속의 bf가 boyfriend의 약자이고 KAY는 티파니가 부르는 닉쿤의 애칭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진실은 닉쿤과 티파니만이 아는 영역에 속하는 것이겠죠.
만약 네티즌수사대나 성지글이 모두 사실이라면 티파니가 만20살, 닉쿤이 만21살 때부터 사귀기 시작한 것이 되겠네요.
무려 5년이나 감추어 오다 공개연애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을 토로하였던 소녀시대가 왜 이렇게 공개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하게 된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승기와 윤아의 보도가 소녀시대 열애설의 첫 보도였지만 알고 보면 수영과 정경호가 먼저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헌데, 수영과 정경호 보다 더 오래된 연인 관계가 티파니와 닉쿤이 되는 셈인 것인가요?
이렇게 되면 다음 소녀시대 열애설의 주인공은 보도상으로는 네번째이지만 더 오래될 수도 있겠네요.
더군다나 효연의 남자친구라 알려진 김준형은 공식 발표로는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하니......
소녀시대의 열애설은 윤아 이승기가 그 시작이었을 뿐이다 싶습니다.
아마도 모두 열애 중이거나 혹은 결별을 해서 또다른 사랑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거나 그런 상태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 시기는 필요에 따라 이렇게 열애설의 보도 타이밍을 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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