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탈락 후보라니,정승환 그날들 심사평,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극찬

K팝스타4 박윤하 릴리M 탈락 후보라니,정승환 그날들 심사평,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극찬

이제 TOP10이 정해진 'K팝스타4'는 라운드가 진행될 때마다 탈락자가 생기기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K팝스타4'는 이변이라면 이변일 수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주에 슬럼프인 듯 하다는 케이티 김이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포텐이 터지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조1위를 하였기 때문이죠.

A조 서예안, 에스더김, 지존, 이진아, 스파클링걸스

B조 정승환, 그레이스김, 릴리M, 케이티팀, 박윤하

오늘 방송은 B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각 참가자의 선곡과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살펴보고, 조 결과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정승환 '그날들'(고 김광석)

[정승환 심사평]

박진영: "도입부에서 깜짝 놀랐다. 왜냐면 정승환 군이 김광석 선배님 노래를 부르는 걸 한 번 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를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그것보다 훨씬잘했다"

"저희가 연습생을 만나면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있다"

"가르칠 수 없는 부분은 본인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승환군은 가르칠 수 없는 그 부분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대하는 마음, 또 그 놀라운 집중력, 무시무시한 가수가 될 것 같다"

양현석: "정승환씨의 노래를 들으면 김광석, 유재하처럼 빨아들이는 마력의 목소리를 가졌다"

"지난 감성을 자꾸만, 자꾸 옛날 생각이 난다. 짧은 2분의 시간이었지만 다시 옛날 생각이 나면서 좋게 들었던 노래였다"

유희열: "승환군은 몇 달 후에 발라드 앨범을 내도 많은 사랑을 받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스토리와 기승전결 줄기를 만들어 나가는 작업을 하는 건데 승환군은 그 큰 줄기가 확실히 있다. 감정이 좋다는 뜻이다. 오늘도 그 부분에 감탄하면서 봤다"

정승환의 '그날들'은 그동안 오디션에서 고 김광석의 곡을 들었던 것 중 최고의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레이스신, '텐미닛'(이효리)

[그레이스신 심사평]

박진영: "그레이스 신은 기본기가 완벽하다. 그래서 놀 수 있다"

"보통 브릿지라 그래요. 그 구간에서 아예 그게 없다. 악기는 브릿지 구간이 없는데 그레이스 신은 악기 같다"

유희열: "지금까지 그레이스 신이 보여준 것 중 최고였다"며 "밴드 연주 하는 분들이 신나서 연주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 곡을 이렇게 편곡할 줄 몰랐다"

양현석: "두 심사위원의 얘기가 100% 공감한다. 기본기가 잘 돼 있어서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이 있다. 다만 한가지 모르겠는건 프로그램이 끝나고 프로의 세계에 나왔을 때 대중들은 그레이스에게 어떤 걸 기대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오늘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앞으로는 자기 색깔을 찾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