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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그

워킹데드 시즌2 5화 Chupacabra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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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2 5화 Chupacabra

 

2기 5화 추파카브라 간략 줄거리

 

셰인이 로리와 칼을 데리고 피난길에 오르던 밤.

그들은 헬기가 떠다니고, 도시에 네이팜탄이 쏘아지는 걸 목격하게 된다.

 

 

소피아를 찾기 위해 릭 그룹은 사람들을 나누어 근처를 좀 더 면밀하게 수색하기로 한다.

 

릭과 셰인이 한 팀이 되었지만 둘은 서로 다른 생각으로 상충하게 된다.

 

데릴은 혼자 움직이다가 낙마하여 비탈길에서 굴러 자신의 석궁활에 중상을 입게 된다.

워커를 해치우고 간신히 절벽 위에 올라온 데릴......

 

하지만, 셰인에게 총기분해와 사격을 배운 안드레아는 데릴이 워커인 줄 알고 데릴을 쏴 오발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한편, 밀회를 즐기려던 글렌은 허셸 집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워킹데드 시즌 2 5화 리뷰

 

부제인 추파카브라(Chupacabra)는 미확인 흡혈동물을 뜻합니다.

데릴이 소피아를 찾아 수색을 하던 도중 추파카브라를 보았다고 대화하는 장면에서 추파카브라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죠.

 

'미확인' 즉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회의 가장 큰 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있다고 믿어지지만 확인되지는 않는 것들을 우리는 미확인이라는 단어를 붙여 사용하죠.

 

 

이번 회의 시작은 셰인과 로리, 칼이 아포칼립소가 시작되던 그날 밤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게 만든 원인 혹은 그 시작에 대해서 궁금하게 느끼고 있던 차에 이 시작이 되는 이날 밤의 이야기는 어떤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미확인 즉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왜 좀비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죠.

 

소피아의 행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피아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아직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릭 그룹은 소피아가 살아 있다고 믿고 싶어하죠.

소피아의 죽음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이 믿음은 유효할 것입니다.

 

하지만, 셰인은 소피아가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피아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없음에도 죽었을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둔 것이죠.





누가 맞고 누가 틀리는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지 릭은 소피아의 실종이 자신의 판단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소피아를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릭과 같이 소피아가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또 있습니다.

데릴인데요.

 

 

데릴은 혼자 소피아를 찾아 다니다가 낙마를 하면서 절벽 비탈에 굴러 자신의 석궁활에 옆구리에 관통상을 당하게 됩니다.

데릴은 굴러 떨어진 곳에서 소피아가 들고 다니던 인형을 발견하게 됩니다.

 

 

데릴의 생존력은 릭 그룹의 어느 누구보다 강하다는 것을 이번 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관통상을 당한 활을 혼자 빼내면서도 신음 한번 제대로 내지 않는 인내력, 야생의 동물을 잡아 생식을 하면서 추파카브라와 같은 유혈 낭자한 모습을 보여주는 데릴의 모습에서 그의 생존 레벨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름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모습이 워커인 줄 착각할만했지요.

안드레아는 데릴이 워커인 줄 알고 오발사고까지 일으키게 되죠.

 

 

그의 전투력은 아마도 형인 멀에게서 전수된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멀은 살아 있을지도?

이 또한 단정지을 순 없지만 그렇다고 죽었다고 단정지어서도 안되겠죠.

 

한편, 글렌과 메기는 밀당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메기의 걷잡을 수 없는 변덕에 글렌은 당황해하지만 메기가 'tonight, where?'라고 쪽지를 보내자 금새 화색이 돌며 답장을 하는 글랜입니다.

 

 

하지만, 글랜이 택한 장소인 헛간은 허셸 집의 비밀이 숨겨진 장소입니다.

놀랄만큼 많은 워커떼들을 목격한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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