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이 개막식을 하면서 김연아 선수의 성화봉송, 인면조, 그리고 드론 오륜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는 북한도 참석을 하게 되면서 꽁꽁 얼어붙어 있던 북한과의 경색된 분위기도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사진 출처: 구글 검색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김정은 여동생)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김정은의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합니다.
(*김여정 가족관계: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 어머니 고용희, 오빠 김정남, 김정철, 김정은)
청와대 브리핑에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한 김정은의 친서 내용은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았고, 김여정이 구두를 통해서 북한에 초청을 요청한다는 의사가 전달되었다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뜻한 바대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북한과의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이라는 전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이면에는 이처럼 정치적인 이벤트도 그 쓰임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김정은 친서의 내용이 전문가들에 의해 다각도로 분석이 되고, 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은의 북한 초청 의사에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남북한 정상회담이 개최될 경우 남북한의 긴장 모드는 일순간에 화해 모드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우선 주의 정책에 의해서 한반도에서 전쟁의 불씨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던 것이 사실인데요.
전쟁을 반대하는 여론이 우세한 만큼 이러한 측면으로의 남북한 분위기 개선은 환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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