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모두의 축제
아~ 정말 기분 좋네요.
'무한도전' 토토가로 인해서 너무나 신나고 행복해서 2015년 한해가 무척이나 행복하고 좋을 것 같단 느낌이 드는 것은 개인적인 소회만은 아닐 것입니다.
'무한도전' 토토가는 이전 시간에 이어서 쿨, 소찬휘, 지누션, 엄정화, 조성모, 이정현, 김건모 7팀의 가수가 199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쿨'은 미국에 있는 유리가 불참을 하고 예원이 유리의 자리를 채워줬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이 되는 '쿨'은 김성수의 딸 김혜빈과 함께 했는데요.
김성수의 전부인 사건이 생각 나서 좀 울컥했습니다.
벌써 이렇게 많이 컸구나 싶더라구요.
동갑내기 유재석과 소찬휘는 이번 토토가로 친구가 된 듯 합니다.
유재석은 소찬휘의 본명 김경희를 언급하면서 "이제 본명으로 살라" 농담을 하기도 했죠.
노래를 솔찬히 잘한다 해서 붙어진 예명인 소찬휘는 '현명한 선택', 'tears' 등을 열창했는데요.
소찬휘의 무대 때 자막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무도'는 자막도 예능을 하기도 유명하죠.
'고음 장풍'이라던가 '쌉싸리 따리랍~', '좌닌한 ~녀자라~', '쒀어어어어어어~~'
노래도 뻥뚫리듯이 시원하게 올라가고, 웃음도 동시에 주었던 무대였죠.
힙합 대통령 지누션은 '말해줘', 'A-yo', '전화번호'를 부르면서 포인트 안무였던 '와이퍼 춤'에 대한 자막설명도 했습니다.
'배반의 장미'와 '포이즌'을 부른 엄정화는 '포이즌' 무대 때 원래 V맨 역할을 했던 김종민 대신 유재석이 대신 출격을 해서 흥을 돋우웠죠.
엄정화나 터보나 SES나 토토가 무대를 꾸몄던 가수들이 세월이 흘러 나이나 인기가 원인이 되어서 서고 싶은 무대를 서지 못한다는 것은 참 맞지 않다 보여집니다.
외국은 나이가 들어서도 활동을 하는데 말이죠.
'무한도전' 토토가로 인해서 이런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자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너무 흥분을 해서였는지 다 댄스가수들의 댄스곡 무대였는데, 유일한 발라드 곡이었던 조성모의 'To heaven'이 나올 때는 울컥하더라구요.
이정현도 '와', '줄래' 무대를 위해서 밤을 새워서 무대 준비를 하였다고 하고...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던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을 부를 때 모든 토토가 출연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엔딩을 장식했죠.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자 준비된 곡이 없던 차에 터보가 '트위스트 킹'을 앵콜곡으로 불렀습니다.
정말 토토가 출연가수들 뿐만 아니라 관객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모두의 축제였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니 반하나 안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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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알바'와 '토토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쇼미더빚까' 중에서 제일 기대를 했던 것은 '쇼미더빚까'였는데, '토토가'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하긴 힘듭니다.
그렇지만 음악과 예능 프로그램이 만났던 적은 많았었지만 '무한도전' 토토가가 단연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시즌2 안하면 정말 미워할 것 같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있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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