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정경호'라고 하면 수영의 남자친구인 1983년생 정경호를 떠올린다.
김구라도 게스트 이름을 보고는 정경호가 이 정경호인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런데 축구선수 정경호도 있고, 1972년생 배우 정경호도 있다.
'라디오스타' 감자 특집에서는 1972년생 정경호가 그 주인공이다.
정경호는 감자 특집이라고 하자 자신은 "감자가 아니라 자본잠식 상태"라면서 김구라가 충무로에서 잘 나가던 신스틸러였는데, 어느 순간 저렇게 됐다고 하자, "대륙 진출을 시도했었다.한국에서 잘되고 가야 되는데 저는 개척을 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정경호는 '달콤,살벌한 연인'을 찍을 때 박용우에게 진지하게 개명에 대해서 생각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최강희와 박용우가 결사반대하더라면서 개명을 고민하였던 일화를 털어놨다.
정경호는 현재 '용팔이'에서 송경철의 부하 역으로 출연을 하였는데, 김태희의 실물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한다.
정경호: "부딪히는 씬이 없었다. 정말 뵙고 싶다. 듣기에는 정말 아름답다더라."
정경호: "저는 이제 하차한 거로 안다. 다음 대본이 안나오더라. 김태희씨를 다음 생에 혹은 다음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
정경호는 한국배우 최초로 한국, 중국에서 드라마,영화,연극을 다 한 점을 기억해 달라면서 당부를 했다.
그리고 풍선으로 판토마임과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경호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 작품이 어떤 작품인가 검색해봤더니 최시원과 홍수아 주연을 맡은 '억만계승인'이었다.
이 작품은 '상속자들'의 중국판 리메이크작으로 알려져 있다.
정경호 출연작품
'두사부일체','구타유발자들', '색즉시공','목포는 항구다','알포인트', '정글피쉬', '달콤,살벌한 연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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