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 VS 고독한 사나이 레옹
파라오와 레옹의 대결은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장훈)와 '왼손잡이'의 대결이기도 했다.
파라오의 남성다움에 레이양,김새롬과 같은 많은 여성들이 반했다고 고백을 하면서 그 정체에 대해 궁금해 했는데, 김새롬은 자신의 남편인 이찬오 셰프가 아닐까 사심이 들어간 깨알홍보를 하기도 하면서 레이양을 견제하기도 했다.
레옹의 정체도 분분했는데, 정용화,니엘 등 아이돌일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
건장한 체격과 팔뚝으로 분명히 홍성흔과 이종범 같은 스포츠스타일 것이다.
아니다.
내 남편 이찬오 셰프다.
아니다 내 이상형이다. 꼭 미혼이어야만 한다.(레이양)
이랬던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의 정체는 바로 그 누구도 아닌.......
바로 김진수였다.
이윤석과 함께 허리케인 블루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김진수는 '복면가왕' 무대에서 이윤석과 함께 '허리케인 블루'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현재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서 다방면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수는 탈락했지만 기분은 좋을 듯 하다.
레이양과 같은 미녀의 이상형이다라는 소리도 듣고, 김새롬이 자신의 남편으로 착각했을 정도로 두 미녀 사이에서 잠깐의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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